넘쳐나는 그래픽카드 종류, 뭘 선택해야 할지 알려드림

어떤 그래픽카드를 사야 가장 잘 샀다고 할 수 있을까?

"내 예산에서 어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 간단한 질문은 PC 사용자가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구입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다. 물론, 새로운 GPU의 기술적인 도약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지만, 대다수 사용자는 자신의 PC 게임 내 그래픽 세부 설정을 높여 바로 게임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

권장 게이밍 GPU 4줄 정리!

    최고의 가성비 GPU: 지포스 GTX 1650 슈퍼 
    최고의 1080p GPU: 지포스 GTX 1650 슈퍼
    최고의 1440p GPU: 지포스 RTX 3060 Ti
    최고의 4K GPU: 지포스 RTX 3080 또는 라데온 RX 6800 XT 

삼성이 유출한 지포스 RTX 3050 제품군에 대한 정보가 2021년 4월 30일에 업데이트됐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현재 상황으로썬 답하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 원래 성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소음, 드라이브 경험, 추가 소프트웨어와 같은 요소들도 구매할 그래픽 카드를 결정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eal time Ray Tracing)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길 원하는지,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가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자문할 요소도 많다. 이번 기사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지는 지난 수년 동안 100달러(10만원 대) 짜리 가성비 충만한 그래픽 카드에서부터 1,200달러(약 141만 원) 짜리 고급 모델에 이르기까지 주요 GPU를 테스트했다. 이번 구매 가이드는 어떤 종류의 경험이든 상관없이 구매할 그래픽 카드에 대한 권장 사항을 담고 있다.

 

참고로, 모든 그래픽 카드는 여러 공급업체의 맞춤형 버전이 있다. 예를 들어, EVGA, 아수스(Asus), MSI, 조텍(Zotac) 등에서 각각의 지포스 GTX 3080 모델을 출시한다.

 

본지는 각 권장 사항에 대한 정식 리뷰를 링크하고 있지만 구입 링크는 각 그래픽 카드의 권장소비자가격(MSRP)에 가장 근사치의 모델로 이어진다. 추가 비용을 낸다면 격이 다른 오버클릭(overclocks), 성능 좋은 냉각 시스템 등을 얻을 수 있다.  

 

그래픽카드 최신소식

• 지금 당장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에서는 그렇다. 최근 GPU 파동에 대해 쓴 기사인 최근 그래픽 카드가 비싼 이유가 이에 대해 설명해준다.  
• 지포스 RTX 30 제품군과 라데온 RX 6000 제품군은 나오자마자 즉시 매진되고 있다. 압도적인 수요에 직면해 스캘퍼(scalpers)와 봇들이 마니아만큼이나 이 제품들을 낚아채면서 공급은 항상 부족한 상태다. 수요가 너무 많아 구세대 그래픽 카드조차도 수년 전에 새로 산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그래픽 카드가 없다면 엔비디아의 무료 지포스 나우(GeForce Now) 클라우드 스트리밍이나 차세대 게임 콘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 새로운 하드웨어의 출시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과 AMD의 라데온 RX 6700 XT가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괜찮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 이와 관련해 곧 출시될 삼성의 갤럭시 북 오디세이(Galaxy Book Odyssey) 노트북에 지포스 RTX 3050 및 3050 Ti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는 엔비디아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그래픽 카드 2개이다.
• 소문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80 Ti는 12GB의 GDDR6 X 메모리, 엔비디아의 새로운 채굴 방지 기술, RTX 3090에 가까운 성능 수준으로 5월에 출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RTX 3080 Ti 또한 지난 수개월 동안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으로 소문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정보에 대해서는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MSI 지포스 RTX 3080 Ti 벤투스 12GB가 가득 담긴 상자 사진은 상자의 레이블이 조작되지 않았다면 출하 도중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RTX 4080이 곧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해선 안 된다. 지난 4월 엔비디아의 GTC 2021 기조연설에서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인 암페어 넥스트(Ampere Next)와 2024년에 암페어 넥스트 넥스트(Ampere Next Next)를 보여주는 로드맵을 공개했다(아키텍처 코드 이름은 시간이 지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가성비 그래픽 카드 : 아수스 ROG 스트릭스 GTX 1650 슈퍼 (Asus ROG Strix GeForce GTX 1650 Super) 

 

현재 그래픽 카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신 제품은 나오는 즉시 매진되며, 종종 권장 소비자 가격보다 수백 달러나 더 비싸게 판매된다. 구세대 그래픽 카드조차 몇 년 전에 새로 산 것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할 수 없다.

 

하지만, 운이 좋아서 권장 소비자 가격에 제품을 구할 수 있다면, 이 가이드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사에 수록된 가격들은 모두 권장 소비자 가격이다. 현재 변덕스러운 현재 가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제품군과 AMD 라데온 RX 6000 제품군은 아직 가성비 시장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이는 현재 이 그래픽 카드가 얼마나 비싸게 판매되는지를 감안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슈퍼는 최고, 최상 설정에서도 무리 없이 60 fps를 보여줌으로써 사실상 대부분의 최신 게임에 적합하면서도 가격이 160달러밖에 하지 않는 좋은 1080p 그래픽 카드다. 추가 기능이 탑재된 맞춤형인 아수스 ROG 스트릭스 제품도 170달러다. ROG 스트릭스는 매우 빠른 GDDR6 메모리 4GB, 엔비디아 튜링 NVENC 영상 인코더 등 오리지널 GTX 1650에서 빠진 사양을 보완했다. 전력 효율도 뛰어난데, 이는 그래픽 카드가 빨리 냉각되고 조용하게 작동한다는 의미다.

 

아수스 ROG 스트릭스 제품을 실행하려면 6핀 전원 커넥터가 필요한데, 이는 160달러짜리 지포스 GTX1650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슈퍼’가 붙지 않은 일반 제품을 구입할 이유는 전원 케이블이 부족할 때일 뿐이다. 그렇지 않다면 지포스 GTX 1650 슈퍼가 훨씬 우수하고, 그 가치는 10달러 이상이다.

 

아쉽게도 이 ROG 스트릭스는 지금 현재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없다. 165달러의 지포스 GTX 1650 슈퍼 피닉스 팬 에디션과 160달러 아수스 TUF GTX 1650 슈퍼 등 다른 두 아수스 제품이 동일한 추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비슷한 게임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GTX 1650 슈퍼에 대한 AMD의 대항마인 라데온 RX 5500 XT는 2가지 버전으로, 4GB RAM 제품은 170달러, 8GB 제품은 200달러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AMD의 차세대 ‘내비(Navi)’ RDNA 아키텍처를 사용해 구축됐으며, 최첨단 PCIe 4.0 지원과 동급 최고의 전력 효율성, GDDR6 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들의 성능은 라데온 RX 500 제품군의 이전 제품들을 훨씬 능가하지 못했으며,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보다 약간 느리고 더 비싸다.

 

이런 이유로, AMD는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 본의 무료 사본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번들로 제공하는데, 이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GTX 1650에도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GTX 1650은 1080p 게임을 소화할 수 있는 좋은 그래픽 카드이긴 하지만, 일부 설정에 있어서는 경쟁 제품만큼 좋지는 않다. 사파이어(Sapphire)의 뛰어난 펄스 라데온(Pulse Radeon) RX 5500 XT는 팀 레드(Team Red)를 선택한다면 10달러의 프리미엄이 붙는 킬러 맞춤형 제품이다.

 

그래픽 설정을 조금만 낮춘다면 AMD의 폴라리스(Polaris)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마지막 세대인 라데온 RX 570은 여전히 약 130달러에 판매되는 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라데온 RX 570은 지포스 GTX 1650 또는 라데온 RX 5500 XT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중간에서 높음 설정으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초당 60 프레임에 근접할 수 있다. AMD의 오래된 폴라리스 GPU는 현재 나오는 대안 제품에 비해 절대적으로 전력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들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조금 더 크고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어, 카드 디자인은 더 큰 냉각 용량을 제공하기 위해 커지고 있다.  

 

최고의 1080p 그래픽카드_1 : 아수스 듀얼 지포스 GTX 1660 슈퍼 EVO OC(Asus Dual GeForce GTX 1660 Super EVO OC)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제품군과 AMD 라데온 RX 6000 제품군은 아직 주류 가격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현재 비정상적인 시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지포스 RTX 3060을 권장 소비자 가격인 330달러에 구할 수만 있다면 높은 재생률 1080p 게임용으로 적절한 선택지다.

 

그러나 많은 PC 게이머가 해상도, 속도, 저렴한 가격의 매력적인 조합 덕분에 기본 1080p, 60hz 모니터에서 게임을 한다. 가성비 세션에서 언급된 지포스 GTX 1650 슈퍼와 라데온 RX 5500 XT는 1080p 게임을 위한 아주 좋은 선택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기 위한 최고의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의 230달러짜리 지포스 GTX1660 슈퍼다. 초고속 14 Mbps GGDR6 메모리에서 스와핑함으로써 슈퍼 제품군이 아닌 계열에서 왕좌를 차지했다. 표준 60Hz 모니터에서 1080p 게임을 하기 위한 최상의 선택지라 할 수 있다.

 

GTX 1660 슈퍼는 바닐라(Vanilla) GTX 1660과 같은 대안 제품과 핵심 사양에서는 동일하지만, GDDR6 업그레이드 속도는 게임에 따라 게임 성능을 약 7~18%까지 향상해 모든 그래픽에서 초당 60 프레임을 훨씬 뛰어넘는다.

 

또한 280달러짜리 GTX 1660 Ti 제품과 비교해도 3~5% 이내의 차이를 보인다. 전작보다 10달러만 더 지불하고도 나쁘지 않다. 성능상의 이점 외에도 지포스 GTX 1660은 경쟁제품인 라데온에 비해 전력 효율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최신 지포스 GPU는 이제 더 저렴한 프리싱크(FreeSync) 모니터와 더 비싼 지싱크(G-Sync) 디스플레이 옵션과 잘 어울린다.

 

원래 GTX 1660은 가격이 200달러에 가깝게 인하될 것이며, GTX 1660 Ti는 28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지포스 GTX 1660 슈퍼의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은 엔비디아의 다른 GTX 1660 옵션에 비해 더 월등하다. 

 

최고의 1080p 그래픽카드_2 : EVGA 지포스 RTX 3060 XC 블랙 게이밍(EVGA GeForce RTX 3060 XC Black Gaming)

120Hz 또는 144Hz 재생률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있고,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길 원한다면 330달러 지포스 RTX 3060가 좋은 선택지다. 빠른 1080p 디스플레이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 엔비디아 리플렉스 저지연 시간 기능, 섀도 플레이(Shadowplay), NVENC(Nvidia Encoder) 인코딩, AI 강화 엔비디아 방송 도구 등과 같은 엔비디아의 모든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12GB의 충분한 메모리 용량은 이 가격대의 다른 그래픽 카드보다 우수하므로 향후 VRAM 제약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즉, 1080p 그래픽 카드의 경우, 12GB 메모리는 조금 과잉이며, 시장 상황이 현재처럼 이상 현상이 없다면 3060의 가격은 비싸다고 평가해야 한다.

 

여전히 막강한 1440p 경험을 제공하는 지난 세대의 제품을 살펴보면, 라데온 RX 5700 제품군 또는 지포스 RTX 2060, RTX 2070, RTX 2080/2080 Ti 등이 있다. 좀 더 내려가면, AMD의 오래된 라데온 RX 500 제품군 GPU는 수명이 다해가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폐기되지는 않았다. GTX 1660 슈퍼는 라데온 RX 580과 RX 590을 능가한다. 심지어 저렴한 GTX 1650 슈퍼도 RX 580을 능가한다.  

 

최고의 1440p 그래픽카드_1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 파운데이션 에디션(Nvidia GeForce RTX 3060 Ti Founders Edition)

1440p 디스플레이에서 그래픽 품질 저하 없이 초당 60 프레임 이상을 구동하려는 경우, 엔비디아의 4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60 Ti는 실제로 완벽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수개월 전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GPU였던 지난 세대의 800달러짜리 RTX 2080 슈퍼보다 더 빠르다.

 

지포스 RTX 3060 Ti에 대한 본지의 리뷰는 “8GB의 GDDR6 메모리와 결합된 성능 덕분에 환상적인 게임 그래픽 카드”라며, “가장 강력한 시각적 설정을 활성화한 경우에도, 해당 해상도로 테스트한 모든 게임에서 초당 60 프레임을 초과한다. 여러 게임에서는 이를 훨씬 뛰어넘고 있으며, 그래픽 옵션을 조금만 조정해도 괜찮다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1440p에서 90프레임 이상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지포스 RTX 3060 Ti는 엔비디아의 환상적인 DLSS 2.0 기술 덕분에 AMD의 가장 비싼 GPU보다 더 나은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수행한다. 4K 게임도 가능하지만, 8GB 메모리는 향후 출시될 4K 게임에서는 부족할 수도 있다.

 

120Hz와 1440p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500달러짜리 지포스 RTX 3070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하지만 게임에 따라 RTX 3060 Ti보다 25% 더 많은 현금을 투자하고도 9~15% 정도 빠르다. 따라서 RTX 3060 Ti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더 나은 선택이지만,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오래 사용하는 이라면 RTX 3070의 성능 향상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최고의 1440p 그래픽카드_2 : AMD 라데온 RX 6800(AMD Radeon RX 6800)

지포스 RTX 3070(3060 Ti 포함)은 8GB의 GDDR6 메모리만 갖고 있어 향후 4K 게임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대부분의 1440p 게임을 충분히 지원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예를 들어, 와치 독스: 리전(Watch Dogs Legion)은 그래픽 설정을 높이고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켜면 1440p에서 8GB 이상의 VRAM을 사용한다. 이런 상황이 걱정스럽다면 580달러짜리 라데온 RX 6800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좀 더 빠른 성능을 위해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지만, 중요한 것은 AMD의 라데온 RX 6800이 16GB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RTX 30 제품군은 레이 트레이싱에서 훨씬 뛰어나며 80달러나 더 저렴하다.

 

한 단계에 낮은 AMD 라데온 RX 6700 XT은 12GB VRAM을 제공한다. RTX 3060 Ti보다 조금 더 빠른 1440p의 게임 성능을 제공하지만 479달러 이상이면 RTX 3070과 더 잘 어울리는 가격이 책정되며, 비교했을 때 전혀 유리하지 않다.

 

엔비디아로 돌아와서 330달러의 지포스 RTX 3060은 넉넉한 12GB 메모리와 우수한 보급형 1440p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게임에서 초당 60프레임을 달성하려면 그래픽 설정을 약간 줄여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모든 게임에서 60프레임을 유지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최고의 1440p 그래픽카드_3: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 (Nvidia GeForce RTX 3080 Founders Edition)

새로고침 빈도가 높은 1440p 모니터를 최대한 활용하거나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려는 경우, 엔비디아의 700달러 지포스 RTX 3080과 AMD의 650달러 라데온 RX 6800 XT는 물리적 성능에서부터 탁월한 선택지다.

 

모든 시각적 설정이 최고 높음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도 이 카드들은 테스트한 10개 이상의 게임에서 1440p 해상도에서 100 프레임 이상을 제공하며, 종종 그 이상을 제공한다. RTX 3080과 라데온 RX 6800 XT는 전반적으로 RTX 2080보다 50%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RTX 2080 Ti를 능가한다. 

최고의 1440p 그래픽카드_4 : 사파이어 니트로+ 라데온 RX 6800 XT(Sapphire Nitro+ Radeon RX 6800 XT)

지포스 RTX 3080과 라데온 RX 6800 XT는 1440p의 부드러운 클립에서 레이 트레이싱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빠르다. 기존 RTX 20 제품군으로는 할 수 없었던 성능이다. AMD 그래픽 카드에서는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할 때, 몇 가지 시각적 옵션을 재조정해야 할 수도 있지만, 엔비디아의 더 빠른 RT 코어와 DLSS 기술은 이런 재조정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AMD는 RTX 3080의 GDDR6에 비해 메모리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440p 해상도에서 메모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60Hz, 1440 모니터만 있는 경우, RTX 3080 또는 라데온 RX 6800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120Hz 이상, 1440p 모니터 이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비용을 낭비한 꼴이 된다. 하지만 라데온 RX 6800은 60Hz,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는 잘 어울린다.  

 

최고의 4K 그래픽카드_1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 (Nvidia GeForce RTX 3070 Founders Edition)

1440p 세션에서 최신 세대의 그래픽 카드에 대해 설명한 것과 같은 동일한 문제가 여기서도 계속된다. 차세대 라데온 및 지포스 GPU의 등장은 이전의 고급 그래픽 카드의 가치를 떨어트렸지만, 현재 모든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말해주듯이 비상식적이다. 제 가격에 프리미엄 GPU 가운데 하나를 손에 넣었다면 정말 운이 좋은 것이다.

 

AMD와 엔비디아 제품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려 사항은 무엇일까? 바로 레이 트레이싱과 메모리 용량이다. AMD 라데온 6000 제품군 GPU에는 향후 게임이 제시하는 모든 것을 처리할 만한 방대한 16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대조적으로 엔비디아의 RTX 제품군은 메모리만큼은 풍족하지 않으며, 특히 일부 고사양 게임은 이미 지포스 VRAM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RTX 30 제품군은 본연의 성능과 AMD가 현재 해답을 찾지 못한 DLSS 2.0 슈퍼 샘플링이 제공하는 엄청난 향상을 통해 매우 우수한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레이 트레이싱은 차세대 콘솔에 속하긴 하지만, 현재 게임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예산이 500달러이거나 60hz 4K 모니터를 보유한 경우, 지포스 RTX 3070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RTX 3070은 이전의 1200달러짜리 RTX 2080 Ti 만큼 빠르며, 그래픽 설정이 최대치인 4K 해상도 게임에서 대부분 초당 60 프레임을 초과한다. 하지만 일부 게임에서 초당 60프레임을 유지하려면 옵션을 조금 낮춰야 하며, 해당 게임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켜면 카드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일부 게임에서 이미 4K에서 8GB 메모리 용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RTX 3070의 8GB는 역시 향후 4K 게임에는 대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500달러짜리 이 그래픽 카드는 높은 재생률 1440p 게임이나 약간의 품질 저하를 감내한 4K 게임용으로 더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8GB VRAM은 장기적으로 4K 게임에는 힘겹겠지만, 여전히 훌륭한 그래픽 카드다.

 

1~2년 내에 출시되는 4K 게임에서 그래픽 품질을 조정하거나 메모리가 충분한지 걱정하지 않으려면 AMD의 580달러짜리 라데온 RX 6800을 선택하면 된다. RTX 3070보다 약간 빠르며, 16GB의 GDDR6 메모리가 탑재됐다. AMD의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 기술은 RX 6000 제품군을 X570 메인보드에서 라이젠 5000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때 추가 속도 향상을 제공한다. 

최고의 4K 그래픽카드_2 : AMD 라데온 RX 6800 XT(AMD Radeon RX 6800 XT)

더 빠른 성능을 원하거나 4K 모니터에서 재생률을 높이려면 650달러짜리 RX 6800 XT 또는 700달러의 지포스 RTX 3080을 선택한다. 테스트에서 이 카드들은 가능한 모든 시각 효과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4K 해상도에서 60 프레임을 제공하지 못한 게임이 없었으며, 종종 훨씬 초과하기도 한다. 

 

지포스 RTX 3080과 라데온 RX 6800 XT는 4K의 여러 게임에서 RTX 2080보다 최대 80%, 다른 게임에서는 60% 더 빠르게 나왔다. 이전 세대 주력 제품인 1200달러짜리 지포스 RTX 2080 Ti보다 약 30% 더 빠르며 구형 지포스 GTX 1080보다 100~160% 빨라졌다. 3440x1440 초고화질 게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능의 차이가 중요하다. 라데온 RX 6800 XT는 RTX 3080의 10GB와 비교했을 때 더 미래 지향적인 16GB GDDR6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2세대 RT 코어 및 DLSS 기술을 통해 4K 게임과 레이 트레이싱에서 하이엔드급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AMD 그래픽 카드는 프레임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 1440p 이상의 레이 트레이싱 게임을 할 수 없다. 

최고의 4K 그래픽카드_3 :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Nvidia GeForce RTX 3090 Founders Edition)

더 높은 사양을 원한다면 훨씬 더 괴물 같은 지포스 RTX 3090 ‘BFGPU(Big Ferocious GPU)’가 있다. 이 제품은 1만 496 CUDA 코어, SLI 커넥터 및 24GB의 GDDR6 X 메모리를 탑재했다. 모든 VRAM을 활용할 수 있고 일부 게임에서 60 fps, 8K 해상도로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RTX 3080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성능은 10~15% 더 빠를 뿐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여전히 4K 경험을 위해 RTX 3080을 구입해야 하지만, 지포스 RTX 3090이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게임용 그래픽 카드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지난해 12월 8일 출시된 AMD의 999달러짜리 라데온 RX 6900 XT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놀랍게도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파운더스 에디션(Founders Edition, FE)의 쿨러는 경이적이다. FE 제품은 프리미엄이 붙기보다는 권장 소비자 가격 1,499달러로 판매되기 때문에 맞춤형 카드보다 구매하기가 좋다.  

최고의 4K 그래픽카드_4 : AMD 라데온 RX 6900 XT(AMD Radeon RX 6900 XT)

AMD는 오랜만에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지포스 GPU에 경쟁 제품을 내놓았지만, RTX 3090에 비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도 불구하고 1,000달러짜리 라데온 RX 6900 XT를 권장하기는 어렵다.

 

1440p에서 RTX 3090보다 2% 더 느리기 때문에 높은 재생률의 1440p 모니터나 3440x1440 울트라 와이드 환경에서 고려할 가치가 있다. AMD 드라이버는 쉽게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리눅스 사용자에게는 확실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한 하드코어 조정에 관심이 있다면 이 카드는 다른 지포스 GPU보다 훨씬 더 많은 오버클럭 헤드룸을 제공한다.

 

그러나 라데온 RX 6900 XT는 4K 게임에서 RTX 3090에 9% 이상 뒤쳐지며, AMD가 DLSS 경쟁 제품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레이 트레이싱 게임은 해상도가 1440p로 제한된다. 이는 초고가형 그래픽 카드로는 당혹스럽다.

 

그리고 650달러짜리 라데온 RX 6800 XT는 350달러나 싼 가격으로 비슷한 성능을 내며, 700달러짜리 RTX 3080은 4K에서 훨씬 더 나은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환상적인 그래픽 카드이며, 오랜만에 AMD가 강력한 틈새시장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GPU는 맞춤형 버전이 시장에 출시되면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  

 

그 외에 그래픽 카드에서 알아야 할 것들

이상에서 권장한 범위 이상의 것을 구매하고 싶다면 올바른 그래픽 카드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다양한 공급업체가 모든 GPU의 맞춤형 버전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파이어, XFX, 아수스, MSI, 파워컬러(PowerColor) 등에서 다양한 라데온 RX 6700 XT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선택지를 좁히고 자신에게 적합한 카드를 찾으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 오버 클럭: 고가의 맞춤형 제품은 종종 다양하게 즉시 오버클럭이 되어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맞춤형 카드는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 냉각 설루션: 많은 그래픽 카드는 온도와 팬 소음을 낮추는 맞춤형 냉각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대다수가 좋은 성능을 낸다. 수랭식 그래픽 카드는 훨씬 더 차갑게 작동하지만, 케이스 내부에 튜브와 라디에이터를 위한 여분의 공간이 필요하다. 소형 폼 팩터 PC이거나 맞춤형 수냉 시스템을 별도로 사용할 계획이 없다면 단일 팬의 송풍기 형태 냉각 시스템이 있는 그래픽 카드는 피하라.

- 크기: 많은 그래픽 카드의 크기가 비슷하지만, 더 길고 짧은 형태의 제품이 존재한다. 특히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는 마니아급 GPU를 위해 거대한 맞춤형 냉각 설루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구매하기 전에 선택한 그래픽 카드가 자신의 PC 케이스에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 

- 호환성: 모든 하드웨어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에는 DVI 포트가, 보급형 모니터에는 디스플레이포트가 없을 수 있다. 최신 라데온 및 지포스 그래픽 카드만 HTMI 2.1 출력을 지원한다. 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전원 공급 장치가 자신이 선택한 그래픽 카드의 권장 와트를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DLSS: AMS 라데온 RX 6000 제품군과 엔비디아의 모든 RTX 제품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효과가 활성화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의 RTX 30 제품군 GPU는 DLSS와 같은 머신러닝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전용 텐서 코어를 통해 시각적 충실도(visual fidelity)를 향상하면서 게임 성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지포스 RTX 20 제품군 GPU도 DLSS를 지원하지만, AMD는 아직 이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AMD는 앞으로 수개월 내로 이와 경쟁할 수 있는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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